배론원격평생교육원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언어발달장애 과제) - 한달 내내 고뇌하면서 적은 과제입니다. 개인과제점수와 교수님평가까지 참고하시라고 함께 올려놓았고 수료성적은 A 받았습니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최초 등록일
- 2023.08.27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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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과제주제 : 단순언어장애(말 늦은 아이), 유창성장애, 조음·음운장애, 지적장애, 자폐성장애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 장애의 말 또는 언어 특성을 자세히 설명하고, 이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 방안을 서술하시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단순 언어장애의 언어적 특성
2. 단순 언어장애아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효과적인 중재방안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 ‘단순 언어장애(말 늦은 아이)’을 선택한 이유
우연히도 나의 보육교사 경험 중 매년 최소 한 명은 언어발달이 느린 영아가 있었다. 올해, 만 2세만 5년 차로, 그동안의 우리 반 아동이라면 36개월이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 단순 언어장애에 해당한다고 생각해 나의 경험을 중점으로 작성해보려 한다. 학기 초마다 언어가 트이지 않은 아동의 어머님은 걱정을 많이 하시며 “말을 안 해서 정말 큰 일이에요.”라고 다들 똑같이 말씀하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상황은 초임 때 말 늦은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 직접적인 경험이 없어 일을 마친 후 밤마다 책과 컴퓨터를 통해 언어발달에 관해 공부하고 아이에게 적용해보려 노력했지만, 나의 서툰 교사 능력과 이론대로 되지 않는 실제 보육환경에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었다. 특히 어머님의 이야기에 과몰입하여 내 아이라고 여길 만큼 부모님과 소통을 많이 하고 하루하루 아이의 언어발달 상황을 체크하기도 하였다. 그러다 그 해 여름방학이 지난 후, 일주일 만에 등원한 영아가 급작스럽게 새로운 단어를 말하더니 한 달 만에 문장 구사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두세 달이 지나다 대화가 자연스럽게 가능해졌고 또래와 역할 놀이와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노력했던 지난날들이 헛된 행동이 아니었구나.’라는 안도감과 아이가 또래와 비슷한 성장을 했다는 뿌듯함, 그리고 그동안 고생한 나에 대해 잘했다고 다독여주는 눈물까지 흘리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상담학 사전. 2016년 1월 / 학지사 / 유승희 저
언어발달을 돕는 우리 아이 언어지도. 2013년 8월 / 한국학술정보(주) / 김정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