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대하소설 대망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6.20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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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살아가면서 몇 번의 고비를 맞게 된다. 그리고 고비를 맞게되는 사람들 중에는 몇 번의 고비를 쉽게 또는 어렵게 극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좌절,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 몇 번의 고비를 극복하는 사람만이 인생의 승리자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유가 어쨌건 그 고비를 넘지 못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인생의 패배자라고 생각한다.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은 인생의 패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 인생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 인생의 걸림돌이 되는 고비들을 넘으려고 많은 애를 쓰고 있다. 그리고 그들 각자가 고비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은 같지 않다. 어떤 이는 카리스마와 패기로 고비를 극복하고, 어떤 이는 인내심으로서 고비를 극복함으로서 인생의 승리자가 된다.
요즘 경제가 휘청거리면서 IMF 때만큼이나 많은 인생의 패배자들이 구조적으로 속출하고 있다. 그들이 인생의 승리자가 된 것은 결코 그들만의 잘못이 아니다.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그들을 인생의 패배자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 자체가 곧 고비고 시련이다. 그리고 고비를 극복하는 것은 당사자의 능력에 달려있다. 나는 이 시점에서 인내심으로 혼란스러웠던 전국시대의 일본을 제패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인생철학인 ‘忍’을 힘든 고비를 맞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시련과 고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권하고 싶다. 그리고 그 ‘忍’을 섭렵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인생역정을 그린 야마오까 소하치의 ‘大望’이라는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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