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의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 최초 등록일
- 2023.06.28
- 최종 저작일
- 20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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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l. 서론
1. 작가 소개
2. 작품 경향
II. 본론
1. 「옛날」 줄거리
2. 작품 서술 배경
3. 작품에 나타난 특징
Ⅲ. 결론
본문내용
1. 작가 소개
최인훈은 함경북도 회령 출생이며 서울대 법대를 중퇴했다. 1959년 『자유문학』에 「그레이 구락부 전말기」, 「라울 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장편 「광장」으로 문제작가의 평판을 받았는데 현실, 세계관계, 나아가서는 존재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이 많다. 작품에 「구운몽」, 「회색인」, 「크리스마스 캐럴」, 「열하일기」, 「서유기」, 「화두」 등이 있다. 단편 「웃음소리」로 12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1977년에는 「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이하 「옛날」)로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부임하여, 2001년 5월 정년퇴임하였으며, 후에도 특강을 하고 있다.
극작가로서 한국연극영화예술상 희곡상(1977), 중앙문화대상 예술부문 장려상(1978), 서울극평가그룹상(1999), 자랑스러운 서울법대인상(2004) 등을 수상하였다.
2. 작품 경향
최인훈 작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그의 소설 속 주인공들은 거의 모두가 현실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들은 처음에 배척당한 현실에 대해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게 되면서 소외감을 갖게 된다. 이 소외 의식은 인물들을 내적으로만 파고들게하고 행동하지는 못하게 한다. 이러한 소외의식의 원인은 이데올로기와의 충돌과 가족과 사회의 보편적 윤리에서 소외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소외된 인물로서 최인훈 소설의 주인공들은 모두 현실과 떨어져 있는 존재들이다.
〈광장〉의 이명준은 일상 현실의 흐름에서 애당초 떨어져 지내는데 그가 자기 아버지의 옛날 친구 집에 식객으로 얹혀 지내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그저 남의 돈으로 먹고 자면서 다만 책벌레로만 앉아 것으로 표현하는데, 이처럼 최인훈의 소설 속 주인공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이러한 비판적 거리는 나아가 최인훈 소설의 특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