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삼국의 수공업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구려의 수공업
2. 백제의 수공업
3. 신라의 수공업
4. 가야의 수공업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수공업은 인류가 도구를 사용하면서부터 발생하였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공업이 농업에서 분리되어 독립되어 가는 방식은 고대문명의 성격에 따라 모양을 달리하였다. 고대 그리스 로마 사회에서는 시민권을 가진 자유인이 노예 또는 그러한 처지의 수공업자를 농업으로부터 분리시켜 재화를 획득하였다. 그러나 동아시아 고대국가에서는 왕권이 주체가 되어 수공업자들을 독립시켜 나갔던 것으로 여겨진다. 동아시아 고대국가의 수공업은 국가권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삼국의 수공업은 앞선 시대인 고조선․부여․삼한에 연원을 두고 있었을 것이다. 각종 고고학적 유물뿐만 아니라, 『三國志』魏書 東夷傳에 보이는 弁辰의 철생산관계기사나 韓人들이 베옷을 입고 가죽신을 신었다는 기사, 그리고 廉斯鑡이 받은 弁韓布 등 문헌상으로도, 삼국이전에 이미 일정수준 이상의 수공업이 있었으며, 삼국이 이를 이어받았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삼국은 중앙집권적 고대국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각기 앞선 시대의 수공업기술을 소화하여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집권세력의 의도에 따라 경영형태를 새로이 조직해나가고 있었다. 이 글에서는 삼국의 형성시기부터 신라에 의해 통합되기까지 삼국의 수공업의 양상을 국가별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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