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23.05.16
- 최종 저작일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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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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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장자가 두 사람을 데리고 대화를 한다. 한 명은 이성적이고 나머지 한 명은 감성적이다. 연장자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감성적인 사람에게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를 읽어 보았냐고 묻는다. 책을 감성의 끝판왕이라고 치켜세우며 꼭 읽어 보라 권한다. 감성적인 면이 아예 보이지 않아 눈길조차 주지 않은 걸까. 아니면 최근에 내가 사랑이 끝나버린 일을 눈치챈 것일까. 나는 감성적인 사람보다 먼저 이 책을 찾아 읽게 되었다.
사랑‘은’ 하지 않고 있다니. 특정한 의미를 더해주는 주제보조사 ‘-은’을 사용했다. 그럼 사랑 말고는 무얼 한단 말인가. 대관절 사랑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인생을 살아간단 말인가. 제목만으로도 무한한 사념을 붙일 수 있는 이 책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재판본을 집어 들었는데, 표지에서 풍기는 파리한 여인의 애처로운 눈빛- 유화로, 오른쪽 눈망울이 진득하게 흐릿해 있는 그 붉은 시선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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