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의 생활속 지혜(타민족 비교 포함)
- 최초 등록일
- 2023.05.06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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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인의 생활속 지혜(타민족 비교 포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천천히 가도 상관없다. 하지만 발걸음은 멈추지 말라
2. 장기전보다 단기 결전이 유리하다
3. 중국인의 가치관은 이원적이다.
4. 포커 페이스, 희로애락이 얼굴에 없다.
5. 다투지 않는 사이는 좋은 사이가 아니다.
본문내용
중국은 지금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는 있는 가운데 있으나 다양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안고 있다. 중국은 어쨌든 헤비급이라는 사실에 대한 반박할 사람은 없다. 현재 미국이나 선진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러한 나라가 우리의 이웃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향후 이들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만 한다. 원활한 관계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1. 천천히 가도 상관없다. 하지만 발걸음은 멈추지 말라
중국 땅은 넓은 반면 인구의 대도시 과밀 현상은 대단하다. 북경, 상해 등은 사람과 자전거, 자동차와 버스가 뒤섞여 어느 나라의 혼잡한 대도시의 번화가와 비슷하다. 그러나 단 하나 다른 점이 있다. 보편적인 일본인처럼 등을 구부리고 빠른 걸음으로 걷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대부분 유유자적한 모습으로 여유롭게 걷고 있다.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기는 하지만 인파는 종종 차도까지 나온다. 자동차나 버스가 계속 경적을 울리면서 그 인파 속을 헤집고 지나간다. 바로 등 뒤에서 요란스럽게 경적을 울리면 일본인은 빠른 걸음으로 응수하지만 중국인은 조금도 당황하는 기색이 없다.
중국인의 이러한 느릿느릿한 행동은 거리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주변 지인이 중국의 어느 발전소를 참관할 때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 관리자의 설명을 들은 후, 광장으로 나가 보았더니 한쪽에서 10명의 근로자가 돌을 부벼 벽돌을 갈고 있었다. 누가 보아도 부지런히 갈기보다는 느릿느릿 한가롭게 일하는 모습이었다. ‘저렇게 하면 하루에 한두 장도 갈지 못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동행한 사람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이렇게 중얼거렸다고 한다. ‘연마기를 쓰면 2, 3분에 1장씩 갈 수 있을 텐데.’
이러한 한가로운 분위기는 공장 여기저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바로 이것이 중국인인 것이다. 일본인은 단거리형인데 반해 중국인은 장거리형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중국인 이야기 (김명호)
중국인의 룰 (100가지 키워드로 중국인 제대로 알기) (미즈노 마스미)
중국인의 지혜 (36가지 계략 속에 담긴) (김방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