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의 추억2(어머니의 성)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4.03.27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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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이 영화의 제목을 보고 솔직히 재밌을 것 같진 않았다. 마르셀이란 이름이 나에게 왜 그렇게도 지루하게 들려왔던지... 그리고 교수님께서 이 영화에 대해서 약간의 설명을 해 주셨을 때 그냥 진부한 가족얘기려니 했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난 후 따뜻한 가족애에 대해 한번 더 생각 해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마르셀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추억들을 성장한 마르셀이 나래이션하며 그때의 추억을 얘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인지 내가 마르셀이 되어 그때의 추억을 더듬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마르셀은 여름방학 때 시골에서 지냈던 기억을 잊지 못하고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풀벌레 소리가 나는 산을 생각하게 된다. 솔직히 나는 그다지 산이나 시골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콘크리트 건물과 새소리 보다는 어느 가수의 노래를 더 좋아하는 것들이 더 익숙해져 있어 그런지 가끔씩 들려오는 새 지저귀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 풀 밞는 소리, 벌레 소리 등은 평소의 생활과 다른 부분이라 새롭고 원시적이고 뭔가 깨끗한 느낌이 들어 좋지만 마르셀처럼 엄마의 핑계를 대면서까지 산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나에게는 산에서의 생활이 너무나도 삭막하게만 느껴지기 때문에 이런 마르셀을 이해 할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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