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문] 독일 여행기
- 최초 등록일
- 2004.03.2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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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추!! 정말 열심히 쓴겁니다. 1600원에 넘기는 건 넘 아깝지만.. ㅎㅎ
목차
▷ 만남..
▷첫째날 [Hessen] Frankfurt
▷둘째날 [Nordrhein-Westfalen] Bonn/Koeln
[Reinland-Pfalz] Koblenz
▷셋째날 [Badenwuetenberg] Heidelberg/Badenbaden/Tuebingen
▷넷째날 [Bayern] Fuessen/Muenchen
[Hessen] Mainz
▷이별..
본문내용
▷ 만남..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착륙을 시도하는 때 이른 비행기의 창 밖 풍경은 늘씬한 침엽수로 가득하다. 숲 속의 공항이라는 표현이 왜 나왔는지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이다. 스스로를‘숲에서 나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는 독일인이고 보면, 어릴 때 읽었던 독일동화에 유난히 숲이 자주 나오는 이유도 이해가 간다. 초가을인데도 여전히 노란 유채꽃밭이 봄철의 제주도를 연상시킨다.
드디어 독일의 관문 프랑크푸르트의 대지를 밟을 순간이 왔다. 프랑크푸르트의 공항은 독일에서뿐만 아니라 전 유럽에서도 그 규모가 가장 큰 공항이라는데 공항덕분에 독일에서 가장 미국적 성향이 강한 도시라고 한다. 따라서 지나치게 상업화되어 독일의 전통적인 모습을 찾기 힘든‘메마른 돈벌이의 도시’라는 오명이 붙어 있기도 한 이 곳은 세계금융의 메카라는 명성답게 유럽은 물론 세계 주요 은행들의 본점이 빽빽하게 들이차 있었다. 독일 도시답지 않게 고층 빌딩들이 숲을 이루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