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문] 독일, 프랑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13일 동안 돌아보고 쓴 견문록입니다. 그 느낌을 마치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묘사한 수작입니다.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최초 등록일
- 2023.02.23
- 최종 저작일
- 20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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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외 기행문] 독일, 프랑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13일 동안 돌아보고 쓴 견문록입니다. 그 느낌을 마치 눈에 보이는 듯 생생하게 묘사한 수작입니다.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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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럽에서 떠나는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미련 반 아쉬움 반으로 가득 채운 마음은 어찌나 무거웠던지 비행기는 이륙하고 있었지만, 마음은 그 자리에서 맴돌고 있었다. 12박 13일 동안의 유럽 여행. 시골 촌놈이 밟기엔 너무나 크고 넓었던 땅덩이! 그에 비례하듯 부풀려진 추억과 기억들은 아직도 생생하기만 하다.
한국에서라면 평생에 이런 경험을 한 번이라도 겪을 수 있었을까? 오후 10시가 넘어도 어두워지지 않는 유럽의 하늘. 웅장하면서도 장엄한 기품을 가지고 있던 유럽의 옛 건물들. 그동안 너무 좁은 하늘 아래에서만 살아왔던 나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유럽 여행은 우리 충청도에 고향을 둔 ‘재독충청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유럽으로 가는 인원은 총 43명. 인솔자까지 합하면 모두 45명. 도착한 후에는 재독충청회분들을 만나 그분들의 인솔에 따랐다.
시차 하나만 해도 여러 에피소드가 있었다. 유럽에 도착한 당일이었다. 10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갔지만 고작 유럽은 5시. 당일부터 30시간이 넘는 생활을 해야 했던 우리. 또한 한국시간에 맞추어 전화하기 위해 낮 12시에 호텔에서 나와 공중전화를 찾아 배회하던 일. 3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행해지는 서머타임 즉, 1시간 시차에 관한 논쟁 등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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