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베이징 6자회담과 북핵문제
- 최초 등록일
- 2004.03.23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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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베이징 3자회담
Ⅲ. 베이징 3자회담 이후의 정사회담
Ⅳ. 베이징 6자회담 평가
Ⅴ. 후속회담에 대한 미국의 전략
Ⅵ. 베이징 6자회담 이후의 진전과 전망
Ⅶ. 맺는 말
본문내용
Ⅰ. 서론
9.11테러가 탈-탈냉전시대를 여는 결정적 모멘텀을 제공하였다면 이라크전쟁은 탈-탈냉전시대의 국제질서가 확고히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다. 미국에 의해 '악의 축'으로 규정된 북한과 이란의 핵문제에 미국이 관심을 갖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이다.
현재의 북핵위기는 1993-94년에 이은 두 번째의 핵위기이며 1998년의 미사일위기와 함께 탈냉전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세 번째 안보위기이다. 첫 번째 위기가 제네바합의로, 두 번째 위기가 페리프로세스와 북한의 미사일발사유예조치로 해결되었다면 이번의 위기는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지난 4월 미국, 북한, 중국이 참가한 베이징 3자회담 이후 한동안 수강국면에 접어들었던 북핵문제가 중국의 중재노력과 북한의 다자회담 수용으로 8월 27-29일에 걸쳐 3자회담 참가국 외에 한국, 일본, 러시아가 참가하는 베이징 6자회담이 개최됨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Ⅱ. 베이징 3자회담
베이징 3자회담은 회담 이전과 회담 이후로 구분해서 다뤄야 할 만큼 북핵문제 해결의 진전에 있어서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우선 3자회담 이전에는 북핵문제 해결의 원칙만 선언하고 방관자적 위치에 머물렀던 중국이 회담개최를 위해 이해당사국간의 중재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한 전기가 되었으며 그 결과 북핵문제에 중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자역할을 하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