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 배경
- 최초 등록일
- 2023.02.22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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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 배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 배경
Ⅱ. 프로그램 개요
1. 목적 및 목표
2. 프로그램 대상
3. 프로그램 인력 및 장소
Ⅲ. 프로그램 내용
Ⅳ. 결론
본문내용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발표한 2022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 강원도의 자살자 수는 2017년 470명에서 2019년 509명, 2020년 508명으로 증가추세이다. 연령표준화 자살률(인구 10만 명 당)은 25.4명으로 충남, 제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연령대별 자살률은 10대(9.3명)와 40대(39.3명), 60대(42.7명)와 80세 이상(97.9명)에서 강원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강원도 춘천시도 2020년 춘천시자살예방시행계획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은 31.6명으로 2017년 23.7명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살고위험군이나 감정조절 및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혹은 가족의 자살 등 상실을 경험한 자살유가족 등을 위한 정신건강교육 프로그램이 절실하다. 2016년 정신질환실태 조사에 따르면 정신건강의 어려움 발생 시 전문 상담을 이용하는 비율은 22.2%에 불과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심해 치료거부율은 높은 반면, 성인 4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유병률은 높은 현실이다. 이러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는 자살로까지 이어지지만 대다수는 치료나 상담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자살유가족의 경우 자살로 가족을 잃은 나머지 가족은 더 심각한 심리적 고통(분노, 슬픔, 불안, 두려움, 죄책감과 수치심), 더 높은 수준의 외로움을 느끼며, 긍정적 사회적 기능이 두드러지게 감소함을 경험한다. 또한 다른 종류의 사별 경험과의 이러한 차이는 자살이라는 사실에 직면해서 수치심과 죄책감, 두려움, 거절감, 분노의 깊은 감정과 비난의 주제가 결국 자살 유가족에게로 귀인하기 때문에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유가족들이 그들의 일상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많은 가족들이 여전히 상실과 고립을 벗어나지 못하며, 남은 가족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기 위해서 서로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살 유가족은 정상적 애도를 하는 사람들보다 9배나 높은 전문적 도움을 필요로 한다.
참고 자료
“[기자수첩] 자살률 최상위 강원… 지자체 나서야”, 춘천사람들 , 2022.09.19, http://www.chunsa.kr/news/articleView.html?idxno=54204.
강명수, ?자살 유가족을 위한 가족 상담과 치료적 개입 ?, 연세상담코칭연구 , p.12, 2015.
김덕환·유근환, ?고령자의 자살위험요인과 자살전조에 대한예측모델 개발: 자살예방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의 적용?, 사회융합연구 , p.16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