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북> 감상문

소개글

영화 그린북 감상 후 자유롭게 작성한 글 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기억에 남는 장면
(1) 백인을 대상으로 공연하는 셜리
(2) 영상미
(3) 흑인과 셜리 박사
(4) 뉴욕 경찰관
(5) 친구가 된 셜리와 토니

본문내용

그린 북은 흑인의 여행 매뉴얼이다. 흑인은 그린 북에 소개되어 있는 곳만 선택하고, 그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 그것이 마치 그들을 위한 것인 양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초록색을 사용했지만 결국 흑인 인종차별이 담겨있는 책이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을 다루고 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그것을 무겁지만은 않게 표현했다. 또한 인종차별을 다룬 그동안의 영화와는 다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백인은 고등 교육을 받아서 지적이며 기품 있고 부자라는 것과 흑인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서 멍청하고 가난하며 노동자라는 당시 계급차이와 편견에 완전히 어긋난 캐릭터 구성을 갖고 있다. 여기서 셜리는 피부색만 흑인이지 흑인에 대한 고정관념 요소들에 완전히 반대되는 캐릭터로 나온다. 그리고 토니는 피부색은 백인이지만 영화 안에서 등장하는 귀족 백인들과 다르게 교양이 없고 지적이지도 않으며 가난한 캐릭터다. 이런 고정관념에서 어긋난 캐릭터 구조가 식상할 수 있는 스토리를 신선하게 해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