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 광기의 역사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02.18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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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푸코의 관심은 지식의 내용에 잇는 것이 아니라 지식을 둘러산 관계들, 즉 지식이 어떻게 구성되는 가에 있다. 다시 말해서 '지식이 무엇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이러한 지식을 규정하게 되었는가' 가 문제인 것이다. 따라서 그는 지식이 발전한다는 관념을 부정하고 지식은 불연속적으로 새롭게 인식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실질적인 예로 '광기'를 든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침묵의 역사가 되어버린 비정상의 역사를 복원하는 것이 지식의 고고학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그것은 비정상이 아니었으므로 그것을 비정상이라고 규정지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에서 '아는 것'이란 이미 변화해 나가는 , 결코 절대적이지 않은 지식임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시대는 그 시대의 사람들에게 그 시대가 만들어낸 지식에 복종하기를 강요한다. 그렇지 않으면 중세시대의 마녀처럼 화형을 당할 수도 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패한 사람처럼 도태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게 지식은 한 시대에 군림하며 힘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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