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나의 어린친구 제제에게
- 최초 등록일
- 2004.02.14
- 최종 저작일
- 2004.0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순전히 혼자 힘으로 쓴 글입니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의 제제와 저와의 공통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으며, 서론, 본론, 결론 정도의 구분이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술과 철학... 그 이름부터 공대 생인 나에겐 부담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군다나 평소 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았고, 실제로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전자공학이라는 전공에 수치적 계산을 하는 공부만을 하던 나는, 전공 책이 아닌 문학이라 불리는 부류와는 거리가 있었다. 그런 나였기에 이 수업을 수강하는 것 자체가 어쩌면 처음부터 모험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한 학기동안 약식 보고서를 제출할 때마다 나는 남들보다 더 고생을 한 반면 평가는 기대보다 좋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정신 없이 한 학기가 끝나갈 무렵 나는 기말 레포트 주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어떤 주제가 좋을까? 어떤 식으로 쓰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맨 처음 내 머릿속은 교수님께서 기말 레포트를 과제로 내주신 의도와는 달리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을 시작해서 였을까? 쉽사리 적당한 주제가 떠오르지도 않았고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 먼저 이 수업을 수강했던 선배님의 조언을 들었다. 아주 세부적인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는 것도 아주 좋을 것이라고... 그리고 그 선배의 레포트도 보았다. 처음엔 이것을 그냥 낼까? 하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