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독후감]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소개글

초등학교 때 읽었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어른이 되어 다시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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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순간 나는 책보다는 영화에 더 가까워진 어른이 되어 독후감보다는 영화감상에 더 익숙함을 느끼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참 생소하다. ‘독후감’이란 단어. 요즘 영화를 보면 항상 그때그때의 느낌을 적는다. 가끔 책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로 약간의 메모를 한다. 기억력이 약간 안 좋은 나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메모였다. 시간이 흐른 뒤 메모를 읽어보는 맛은 지금은 느낄 수 없는 메모를 적을 당시의 내 기분과 주변 환경을 느낄 수 있다. 지금 이 책을 읽는 순간 나는 어렸을 때 읽었던 경험과는 약간 다른 각도의 방향으로 책을 읽어간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초등학교때 항상 권장도서에 있어 누구나 한번쯤을 읽어봤을 책이다. 내용도 그때의 느낌도 잘 기억이 나지 않았다. 슬펐던 이야기정도밖에. 하지만 이 책을 예전부터 다시 읽고 싶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권장되어지는 이 책은 내가 지금 어른이 되어서 읽었을 때의 생각을 느끼고 싶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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