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전시회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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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전시회 보고 감상문 써오기’과제를 통해 서예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면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을지 모르는 서예 작품들을 감상하였다. 검색을 통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 인천 예술회관 전시장을 찾았다. 인천 예술회관에서 전시하는 ‘원묵회전’과 ‘인천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상하였다. ‘원묵회전’은 그림과 서예가 골고루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그림이 대부분이고 서예가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배운 전각예술인 낙관을 주로 관찰하였다. 서예에 관심이 없을 때 전시를 왔더라면 낙관을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이름이나 호가 새겨진 도장을 주의 깊게 본 것도 처음이다. 직접 도장을 파보고 본 낙관이라 그런지 낙관 찍힌 이름과 호가 곧은 글씨가 아닌 것은 새로웠다. 네모반듯하지 않은 것이 자신의 개성을 담아 판 도장 같아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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