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영화] 소설 '러브레터'와 영화 '파이란'의 비교분석
- 최초 등록일
- 2004.02.12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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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하지만.
꼼꼼하게 비교한 레포트입니다.
나름대로 칭찬도 받았습니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어떤 자료도 베끼지않고
쓴것입니다.
목차
비교순서
1.줄거리 및 배경비교
2.인물설정 비교
3.시간구성 및 공간구성 비교
4.각각의 매체의 특성으로 인한 차이점
본문내용
4.각각의 매체의 특성으로 인한 차이점
영화는 영상매체이다. 즉, '시각적인' 효과를 노릴 수 있는 매체이다. 영화에서는 소설에서 등장하는 상징적인 표현들을 시각적으로 표현 할 수 있다. 영화 '파이란'에서 강제가 사는 세계는 어둡고 칙칙하게 그리고 무질서하게 표현되어 진다. 완전히 난장판인 강제의 방이나
폭력이 난무하는 어두운 골목길은 그 자체의 장면과 더불어 색채로서도 표현되어 진다. 반면에 파이란이 사는 세계는 밝고 희망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또 소설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빨간 목도리 같은 경우에도 굳이 영화에서 '강제가 던진 빨간 목도리를 파이란이 소중하게 간직하게 된다.'라고 말하지 않아도 강제가 던진 빨간 목도리를 파이란이 목에 두르고 있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짐작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빨간 목도리 외에도 시각적인 많은 매게체를 등장시킨다.
이러한 점들은 두가지 관점으로 볼수 있다. 단순히 매체가 틀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불가피한 차이점으로 보는 관점이나 이 또한 하나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요소로 보는 관점이다.
전체적인 줄거리와 파이란의 달라진 인물설정, 파이란의 비중증가, 파이란과 강제의 안타까운 만남, 둘을 이어주는 많은 매게체..등..을 고려해볼 때 후자의 관점이 맞다고 본다. 즉, 꼭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많은 소제들과 에페소드들을 등장시켰다기 보다는 소설에서 보다 더 극적으로 강제와 파이란의 관계를 나타내 주기 위한 장치들로 사용되어 진 것으로 보인다. 강제와 파이란의 관계는 소설에서 보다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내포하고 있으면서
둘을 이어주는 더 많은 매게체들이 등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