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박사학위취득에 대한 축사 예문입니다. 지인의 박사학위취득에 즈음하여 우인이 하는 축사로 감성과 지적인 내용이 정말 잘 어루러진 명작입니다. 축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박사학위취득에 대한 축사 예문입니다.
지인의 박사학위취득에 즈음하여 우인이 하는 축사로 감성과 지적인 내용이 정말 잘 어루러진 명작입니다.
축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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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을 하늘도 더없이 맑고 푸릅니다. 이렇게 좋은 날, 유서 깊은 이 대학의 교정에서 ○○○ 선생님의 명예 문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경축하며 아울러 선생님의 건강을 빌어 마지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축사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참석하였습니다만, 뜻밖에도 이 자리에 나와서 축사의 말씀을 해달라는 지명을 받고 보니 한편으론 영광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방금 본 ○○대학교 총장이신 ○○선생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 ○○선생님께서는 ○○선생이 우리 국문학사에나 우리나라 문화 전반에 걸쳐서 남기신 업적이나 다년간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시면서 수많은 후배를 배출한 업적에 관해서 자세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앞에서 말씀하신 여러 선생님처럼 국문학이나 혹은 문화 전체에 대한 말씀을 올리는 것은 그만두고, 어디까지나 오랫동안 제가 보아온 ○○선생님의 인간적인 면에 대해서만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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