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푸른 행성이 있었다 - 결국 나를 구한 건 사랑이었다, 먼 미래 화성에서 지구로 파견된 남자의 지구 모험기 (프랑수아 를로르)

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구절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몇 차례의 커다란 전쟁과 폭동으로 인류가 피폐해진 지구를 떠나 화성 콜로니에 정착한 지 한 세기. 콜로니에서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구로 파견되었던 군인들이 실종되고, 사라진 군인들을 찾기 위해 지구로 파견된다는 큰 줄기 아래 다양한 인물들이 좌충우돌는 생생한 서사로 전개되는 소설 ‘푸른 행성이 있었다’는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이별, 우정과 배신, 겉으로 보이는 행복과 그 이면, 이를 둘러싼 커다란 음모까지 하나씩 진짜 모습을 드러내며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첫 SF장르라고 하는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흥미로운 전개와 놀라운 반전으로 금새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특히 소설 속에서 인공지능이 요리를 하고, 소설을 쓰며, 중요한 의학적 판단을 대신하기도 하며, 현실보다 더 완벽한 가상공간을 제공한다. 때문에 사회가 발달할수록 인공지능이 더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니 인간의 가치를 효율성에서 찾는다면 앞으로 그려질 미래는 디스토피아적이다. 그러나 이 소설은 주인공을 통해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우링게 “인간의 존재 가치와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내용 및 줄거리

가까운 미래, 기후 재앙과 경제 전복으로 각국에서는 물과 원자재를 차지하기 위한 국지전이 잇달아 발생했고 이에 지구는 방사능 구름과 핵겨울이 몰려오면서 문명 전체가 결국 막을 내리게 된다. 이미 화성에 세워진 콜로니로 터전을 잡은 사람들은 지구 대재앙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화성의 유독가스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주는 돔으로 세워진 콜로니에서 사람들은 폐소공포증을 견디며 언젠가 지구에 돌아갈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