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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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론을 통해 읽을 기회가 생겨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후에 아동분야에 일에 종사할 사람들에게 아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아직 판단하는 것에 미성숙한 아이들은 보고 듣는 대로 배우고 쉽게 변화하고, 마음의 문을 닫는 다는 것 또한 알게 된다.
과학자와 외과의사로 고학력자인 부모에 의해 딥스라는 어린아이가 정신적으로 압박을 느끼고 마음의 문을 닫는 과정에서 액슬린 박사를 만나 놀이치료를 통해 건강한 자아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부모님은 사회적 지위가 높았기 때문에 지적 능력이 충분히 있는 딥스에게 학업적인 기대가 무척 컸고 그 강압적이고 애정이 없는 부모의 양육 방식이 한 아이의 자아를 망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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