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트루먼 쇼>&<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_몽상의 출구 앞에서
- 최초 등록일
- 2022.09.04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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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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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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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 존재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삶을 움직이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스스로의 한계와 결핍을 넘어서고자 하는 열망 만큼이나 뜨거운 것이 있을까? <미친 영화: 광기 어린 인간>의 마지막 연재에서 논의할 광기는 몽상 혹은 현실의 제약을 뚫고 이 열망을 거세게 분출하는 힘으로 규명된다. 피터 위어(Peter Weir, 1944~) 감독의 <트루먼 쇼 The Trueman Show>(1998)와 영화에서 감독과 배우를 겸임한 벤 스틸러(Ben Stiller, 1965~)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2013)는 유머러스함과 동시에 처절함이 느껴지는 유사한 분위기 속에서 역시 어딘가 닮아 있는 두 남자의 역동적인 도약을 그려 낸다. 두 영화는 공통적으로 자신이 처한 현실의 결여를 감지하고 변화와 성장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실현시키는 ‘주체의 광기’를 다룬다. 광기는 기존의 자아와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균열을 냄으로써 모습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며, 격렬하게 목표점을 향해 달린다. 뿐만 아니라, <트루먼 쇼>의 경우, ‘주체의 광기’를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주체의 삶을 구경하고 교란시키는 ‘타자의 광기’에 관해서도 묘사하고 있다. 이제 짧은 모험을 떠날 것이다. 열망을 실제적인 힘으로 구현해 내는 광기의 성질과 움직임이란 어떤 것인지 주시하며. 그것이 삶에 기여하는 가치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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