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정철,관동별곡,가사문학,한시문학,유교사상,도교사상
- 최초 등록일
- 2022.08.16
- 최종 저작일
- 2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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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생애
2) 한시문학
3) 가사문학
4) 문학사적 의의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관동별곡과 같은 가사문학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송강 정철(鄭澈, 1536~1593)은 당대 가사문학으로 대가로서 시조의 윤선도와 함께 한국 시가사상의 쌍벽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또한 조선의 문인 이항복은 정철을 “송강이 반쯤 취해서 즐겁게 손뼉을 마주치며 이야기 나눌 때 바라보면 마치 하늘나라 사람인 듯 하지”라고 대답하며 마치 풍류를 잘 알아 천상세계에나 만날 수 있는 인물 같다고 평함으로서 정철의 인상을 전한 바 있다. 정철은 우리에게 가사문학의 대가로 알려진 바,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 등 4편의 가사 이외에도 1백여 수 이상의 시조 등 주옥같은 작품을 전하고 있는데 대체적으로 임금을 사모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사상을 저변에 깔고 있고, 이 외에도 훈훈한 인간미 넘치는 작품, 강호 산수의 자연미를 노래하는 등 선취적 깊이과 멋스런 호방함을 담아낸 작품 등 폭넓은 사대부의 정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명문으로 거론되는 정철의 문학 작품을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작품 외적으로 정철의 생애와 사상을 통하여 정철 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적으로 구체적인 한시, 가사 작품을 고찰하여 정철이 담아낸 한문문학의 향취와 문학관을 살펴보고자 한다.
2. 본론
(1) 생애
자는 함(季涵)이고, 호로는 송강(松江)이나 또는 칩암거사(蟄菴居士)같은 별칭이 있다. 시호는 문청(文淸)이었다.
1536년 송강은 돈녕부 판관(敦寧府 判官)인 유침(惟沈)의 아들로 태어난다. 그는 7남매 중 막내 아들이었는데 그의 맏누이는 인종의 후궁인 귀인 정씨였고 둘째 누이는 계림군(桂林君) 유(瑠)의 부인이 되었기에 어려서부터 궁중에 출입했다. 이때에 어린 경원대군(慶源大君, 훗날 명종)과 친해졌다고 한다.
송강이 10세 되던 해인 1545년(인종 1, 명종 즉위) 을사사화에 계림군이 관련돼 아버지는 함경도 정평(定平)으로, 맏형 자(滋)는 광양(光壤)으로 유배당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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