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말하는 죽음 (철학 레포트)

소개글

A+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구체적으로 정리했던 레포트라 이해하고 작성하시는 데 도움 되실 겁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하이데거의 용어
가. 존재자
나. 인간 현존재
다. 배려
라. 실존
2. 인간 현존재의 죽음이 띄는 특이성
3. 일상인과 평준화된 죽음
4. 하이데거의 죽음관

Ⅲ.결론: 하이데거의 죽음에 대한 나의 생각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서론
TV, 컴퓨터, 스마트폰을 켜면 죽음과 관련된 뉴스가 하루에 수십 수백 개가 흘러나온다. 그만큼 죽음은 우리의 세계에 만연하지만 사실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죽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면 나 자신이 죽음을 경험한 적이 없고 주위에도 진정한 죽음을 경험했고 현재 생존한(엄청난 모순이다.) 사람은 당연히 없다. 이런 알 도리가 없는 죽음을 연구한 학문이 있다. 20세기 전반, 독일과 프랑스에서 발생한 실존주의이다. 실존주의에서는 지난 수 세기 동안 부정적으로 여겨졌던 죽음을 새롭게 해석하며 죽음의 긍정적인 면을 강조한다. 그들은 죽음을 인간의 삶 속 한 현상으로 여겼고 이러한 죽음을 통해 인간은 주체적인 결단을 내릴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글에서는 그러한 실존주의 철학자 중 죽음에 대하여 기독교적 입장을 취하지 않고 인간 그 본래에 초점을 맞춘, 독일 철학자 하이데거의 관점을 풀어보고자 한다.
Ⅱ.본론
1.하이데거의 용어
하이데거의 저서인 『존재와 시간』에서는 하이데거가 규정한, 하이데거만의 용어가 빈번하게 등장한다. 그의 저서와 실존주의 철학을 이해하기에 앞서 주요 용어의 정의를 분명히 할 필요를 느꼈기에 정리해보았다.

가. 존재자
존재자란 인간과 사물 등의 것들을, 존재의 측면에서, 무차별하게 총칭할 때 사용되는 말이다.

나. 인간 현존재
하이데거가 인간을 ‘현존재(Da-sein, 거기에 있음)’로 지칭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인간이라는 존재자가 설명되는 방식, 즉 인간의 보편적 특징인 이성적 동물이라던가 하느님의 모상으로서는 인간의 본질이 정의될 수 없다는 것에 근거한다. 하이데거를 따르면, 인간이란 구체적인 세계에 속함으로써 존재하며, 구체적인 하나의 세계는 처해있음(기분 잡혀져 있음)으로부터 밝혀진다. 인간은 그러한 세계 속에서 사물과 같은 존재자를 비롯하여 다른 인간들과 함께 존재한다. 그러나 인간은 눈앞에 있는 존재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는 일반 존재자와 달리 자신의 존재를 문제 삼고 그 존재를 과제로 떠맡기에 현존재로 불린다. 이때 인간이 자신의 존재를 문제 삼는다는 것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에 대해 근원적으로 ‘염려’(Sorge)하면서 자기 자신과 관계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이은주, “하이데거에서 현존재와 죽음의 의미” (철학박사학위 논문, 한국외국어대학교, 2008)
홍경자, “실존철학의 죽음이해” 『철학논집』, 제35집 (2013.11.)
강선보, “실존주의 철학에서 본 죽음과 교육” 『교육문제연구』, 제19집 (2003.19.)
존재자, 『네이버지식백과-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801140&cid=41978&categoryId=41982
배려, 『네이버지식백과-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801056&cid=41978&categoryId=41982
시간성, 『네이버지식백과-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801083&cid=41978&categoryId=4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