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우크라이나의 눈물
- 최초 등록일
- 2022.04.26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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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천년동안 지속된 식민지배의 역사
2. 홀로도모르와 독일 나치의 침입
3.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오렌지 혁명
4. 유로마이단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5. 돈바스 반군과의 끊임없는 전쟁
6.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본문내용
1. 천년동안 지속된 식민지배의 역사
우크라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잔인하고 비참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일 것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모태 국가는 882년에 건국된 키예프 루스(키예프 공국)이다. 하지만, 13세기 당시 강력했던 몽골제국의 침입으로 1240년, 키예프 공국이 멸망하고 그 곳에 킵차크 칸국이 건국되었다. 키예프 공국이 멸망한 후, 루스인들은 1240년부터 1480년까지 타타르인들의 킵차크 칸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데 이 시기를 타타르의 멍에라고 한다. 하지만, 15세기 말엽, 우크라이나는 킵차크 칸국이 와해되면서 당시 강력했던 동유럽 연합국인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우크라이나를 지배했던 폴란드-리투아니아인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을 가혹하게 착취하였다. 우크라이나 지역은 농작물이 잘 자라는 세계 3대 흑토 중 하나로 이들을 지배했던 폴란드-리투아니아인들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수확한 농작물을 수탈하여 서유럽에 팔아 막대한 이득을 보았다. 이러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국의 가혹한 수탈을 참지 못해 당시 코사크(당시 우크라이나인들을 부르는
그림 . 보흐단 흐멜니츠키
용어)의 대표 지도자였던 보흐단 흐멜니즈키는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연방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다. 이때 보흐단 흐멜니즈키는 루스 차르국(러시아 제국의 전신)에 도움을 요청한다. 이 과정에서 스웨덴 제국, 프로이센, 몰다비아, 트란실바니아 등의 국가들이 영토 확보를 위한 과정에서 개입하며 전쟁의 규모가 매우 커져 대홍수로 불리는 전쟁이 일어났다. 대홍수 전쟁의 결과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중심부를 관통하여 흐르는 드네프르 강을 경계로 서쪽은 폴란드-리투아니아, 동쪽은 러시아가 지배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러시아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은 드네프르 강의 동부 우크라이나의 코사크인들은 러시아어를 쓰게 되고 크림 칸국의 침략과 폴란드의 압제를 러시아가 해방시켜주었다는 생각에 자신을 러시아의 한 부분으로 인식한 반면, 서부 우크라이나 인들은 폴란드-리투아니아와 오스트리아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구식 민족주의를 배우며 러시아를 이질적인 집단으로 보게 되었다. 이는 오늘날까지 우크리이나의 동부와 서부 지역의 갈등으로 이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