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문화적인 지역,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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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처음 한 일은 내가 생각하는 문화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려 보는 것이었다. 저번 학기까지 내가 생각하는 문화란 공연, 행사나 박물관, 미술관과 같은 예술과 관련된 것이었다. 그런데 이번학기가 되어서는 내가 은연중에 하는 말, 행동 또한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예를 들면 요즘에 유행하는 유투브로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는 브이로그, 내 일상을 기록하는 인스타그램, 줄임말 등과 같은 것이다. 또한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속에서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모든 것, 지역마다 다른 특성도 문화가 될 수 있다. 지역의 장점을 살려서 그것을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지역의 문화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정의를 내리고 직접 경험한 곳 중 해당하는 곳이 어디인지 생각해보았다. 전주도, 부산도, 서울도,수원도 다 알맞다고 생각했지만 가장 문화적인 도시라고 생각했던 곳은 제주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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