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라 간섭기의 왕과 고려 말엽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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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와의 전쟁이 끝난 이후 고려가 원나라의 간섭을 받던 원나라 간섭기의 왕에는 25대 충렬왕과 26대 충선왕 27대 충숙왕 28대 충혜왕 29대 충목왕 30대 충정왕이 있습니다.
25대 충렬왕은 1274년부터 1298년까지 재위를 하였는데요 원종의 맏아들이면서 고종의 손자입니다. 원나라 간섭기가 시작되는 시기에 고려왕에 오른 충렬왕은 원나라의 사위로 살아간 왕이고요 원나라의 공주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26대 충선왕은 충렬왕의 아들인데요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초의 혼혈왕 이기도 합니다.
충렬왕의 어머니가 원나라 공주이기 때문에 충선왕은 혼혈로 봐야 하는 것입니다.
충선왕은 개혁을 시도하면서 활기찬 정치를 펼쳤지만 원의 간섭과 원나라와 결탁한 권문세족의 반발로 성과를 거두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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