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독립운동가에 관한 조사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22.03.31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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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목명: 한민족독립운동사와 현대세계
주제 : 여성 독립운동가에 관한 조사 보고서
<남자현, 윤희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두 여성 독립운동가의 가계와 성장 과정
1) 윤희순 의사의 가계와 성장 과정
2) 남자현 의사의 가계와 성장 과정
2. 두 여성 독립운동가의 독립운동
1) 의병항쟁 지원
2) 항일 구국 의열 활동
3. 두 여성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위상과 의의
1) 역사적 위상
2) 의의
Ⅱ.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현재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 5명의 이름을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비교적 쉽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알고 있는 ‘여성’ 독립운동가 5명의 이름을 이야기해보라고 한다면?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2021년 3월 1일 275명의 독립 유공 포상자가 추가로 서훈되었다. 그리하여 정부 수립 이후 누적 독립 유공 포상자는 1만6685명 정도이다. 이 중 여성은 과연 얼마나 차지할까? 고작 526명이다. 전체 포상자 중 1.6% 남짓한 비율이다. 물론 10년 전만 해도 서훈된 여성 독립운동가는 채 200명이 되지 않았다. 이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나 독립운동사에서 여성 독립운동가는 사실상 조연이나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공훈을 평가하는 기반이 문서나 기록 자료를 중심으로 되다 보니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상대적으로 정량적인 평가가 어려워서 그들의 업적이 과소평가되며, 선양작업 또한 소홀해졌을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그래도 현 정부에 들어서면서부터 독립 유공 인정 기준을 완화한 덕분에 작년 한 해에만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여성이 60여명이었다. 전년도에 단 11명만이 인정받은 수치와 비교하였을 때 약 6배 정도 증가한 것이니 큰 발전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독립유공자의 인정 기준에서 '수형(옥고) 3개월 이상'이라는 항목을 없앴다. 특히 당시 신분이 학생이었던 경우에는 꼭 수형 사실이 없더라도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퇴학 등 징계를 당했다면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여성은 일기나 회고록, 수기 등의 직·간접 자료에서 독립운동 내용을 인정할 수 있다면 서훈하기로 하였다. 항일투쟁을 벌이던 당시 사회가 가부장제 사회였기에 만약 독립을 위한 투쟁을 했어도 문서로 기록될 기회가 적었던 여성의 상황을 참작한 것이다.
그런데도 여성 독립운동가의 인지도 실정은 실로 참혹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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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29
김희선. ‘여성 독립운동가 조연에 불과했을까?’. 연합뉴스. 2019.03.08
https://www.yna.co.kr/view/AKR20190308040500502
김희선. ‘3.1운동 100주년: '여성독립운동가, 유관순 외에 아는 분 있나요?'’. BBC 코리아. 2019.03.01
https://www.bbc.com/korean/news-47353598
조유빈. ‘'여성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말고도 많았다’. 시사저널. 2018.02.28
https://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4082
우리역사넷, “남자현, 독립군의 어머니로 불리다”
http://contents.history.go.kr/mobile/eh/view.do?levelId=eh_n0720_0010&code=eh_age_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