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토론 반대 입장

목차

없음

본문내용

죽을 권리를 허용하면 자발적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강요된 죽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죽음에 대한 결정이 온전히 자율적일지 의문이 든다. 사회적, 경제적 약자들은 죽을 권리가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아니라, '죽어야만 하는 의무'가 될 수 있다. 회복 불가능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는 게 아니라 '귀찮고 쓸모없는 인간'을 제거하는 수단으로 전락할 수 있다. 저는 안락사를 반대합니다. 안락사를 하게 되면 생명의 보편적 존엄성이 훼손됩니다. 어떤 이유로든 사람의 생명을 사회 경제적 요건이나 고통만으로 포기할 순 없습니다. 또한 안락사는 사람들에게 죽음으로 모든 고통과 부담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인식들은 삶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보다는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역기능을 줄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