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_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2.03.22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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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_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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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전에 독서했던, <정신과 의사의 서재> 라는 책을 통해, <하루키를 읽다가 술집으로> , ‘이 책을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다가, 결국 읽게 된 책입니다. 평소, 무라카미 하루키의 팬분들이나, 애주가 분들이라면 추천 드릴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키와 술에 관심 많은 이 책의 저자는, 하루키의 소설과 에세이에 등장하는 맥주, 와인, 위스키, 칵테일의 작품 스토리를 살펴봄과 동시에 그 술에 대한 문명사와 술 제조법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하루키가 즐겨 찾던 술집을 취재한 내용도 나와 있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언론사 기자이기도 한데요, 다큐 <술에 대하여> 를 연출한 뒤, 영화로도 제작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키와 술에 대한 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한번 읽어 봄직한 책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속에는, “나는 지금 원고 작업을 마치고, 도쿄 시내를 돌아다니고 있다. 하루키 단골 바에 들러 그가 사랑하는 블러디 메리 칵테일도 맛봤다. 호프집에서 맥주 한잔 마시거나 바에서 칵테일 한잔 하는 건 어쩌면 하루키 소설의 문장 하나를 읽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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