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공간] 사라지는 공간과 생겨나는 공간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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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상관관계를 맺고 사라짐과 동시에 생겨나는 공간
2. 사라지는 공간
3. 생겨나는 공간

본문내용

Ⅰ.상관관계를 맺고 사라짐과 동시에 새로이 생겨나는 공간

1. 청계천로 → 청계천
청계천은 서울을 있게 한 하천이다. 서울의 생태적 구성과 그곳에 터하여 전개되는 서울 사람들의 삶을 규정하는 것이 곧 청계천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도시 속의 하천인 탓에 청계천은 끊임없는 간섭의 대상이었다. 그 결과 청계천은 하천이란 자연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했다. 현재 청계천의 법적 지위는 관거(貫渠)에 불과하다. 복개 청계천의 모습은 서울의 죽은 자연을 묻고 있는 무덤이자, 서울사람들이 누리는 반환경적, 반생태적 삶을 표상하는 것이다. 그러나 2002년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을 공략으로 내세워서 당선됨과 동시에 이는 복원하기로 결정되었다. 청계천 복원의 배경은 이러하나 결국 더 파고들게 되면 이제는 기술개량주의를 벗어나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하나되는 환경생태주의가 사회에 만연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부두의 물류창고 → 컨테이너 야적장
지금은 컨테이너 속에 수출입품을 포장, 적재하여 이를 화물선에 실어 수출입 한다. 컨테이너는 하역비율을 거의 30배나 높이고 분실을 방지하며 수송을 원활하게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컨테이너와 컨테이너 속 포장기술은 개발된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