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수업자료][학습지도안][교수학습과정안][중세국어수업지도안][수업연구지도안] 국어 <우리말의 역사> 연구수업지도안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2.02.17
- 최종 저작일
- 2022.02
- 2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국어 <우리말의 역사> 연구수업지도안입니다.
목차
1. 수준별 학습 목표
2. 교수-학습지도안 세안
3. 끌개 자료
1) 끌개 자료 1.
2) 끌개 자료 2.
3) 끌개 자료 3
4) 끌개 자료 4
5) 끌개 자료 5.
4. 수준별 매체 및 자료 평가 문항
본문내용
◆ 반대의 견해
통신을 통한 언어 행위는 기존의 말과 글을 통한 언어 행위와 기본적으로는 다를바 없다. 그런데 말하는 이와 듣는 이가 얼굴을 맞대지 않고 있다든지, 말하는 시점과 듣는 시점에 간격이 없다든지, 기록성이 없다든지 하는 점에서 적지 않게 다르다. 문제는 PC통신에서 그 다른 면에 대한 이해 없이, 상황에 맞지 않는 언어 행위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대화실에서 원래 친한 몇 사람이 비공개적으로 자신들만의 표현으로 말하는 것은 허용될 수 있다. 그러나 보는 사람이 불특정 다수인 게시판 등에서도 꼭 친구들끼리 말하듯 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사투리나 속어․비어․준말 그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통신에서 표정을 살릴 수 있고 정감을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준비 없이, 상황에 맞지 않게 표현하는 것은 통신의 언어 사회를 오염시킬 수 있다. 또한 통신에서의 표현 상당수가 개성적 표현에 대한 반성보다 만화나 무협지 등에서 차용하는 무분별함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다. 바람직한 정보화 사회는 모든 계층의 사람이 이 새로운 통로를 통해 충분한 의사소통을 할 때 가능한 것이다. 자칫 젊은 사람이나 어린이들만 참여한다면 그 사회는 하나의 바벨탑에 불과할 것이다.
◆ 찬성의 견해
PC통신에서 주고받는 반말들이 문제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러 겉멋을 부리기 위해 ‘어솨요’(어서 오세요) 따위의 줄임말이나 ‘자리썻서’(잘 있었어)같은 연철표기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언어 변화의 중요한 동인(動因) 가운데 하나인 ‘언어 경제’ 현상이 키 입력으로 표현해야만 하는 통신의 특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현된 것일 뿐이다. 다만, 말에서는 번번이 일어나는 이 현상이 글에는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경할 뿐이다.
또한 듣는 사람이 말하는 의도나 사소한 정서까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려는 배려일 수도 있다. 소리 나는 대로 적힌 말은 우선 친근감을 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