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자료][학습지도안][교수학습과정안][문학수업지도안][수업연구지도안]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연구수업지도안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2.02.17
- 최종 저작일
- 2022.02
- 2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hwp)가 작성된 한글 프로그램 버전보다 낮은 한글 프로그램에서 열람할 경우 문서가 올바르게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최신패치가 되어 있는 2010 이상 버전이나 한글뷰어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연구수업지도안입니다.
목차
1. 수준별 학습 목표
2. 교수-학습과정안 세안
3. 끌개 자료
1) 끌개 자료1
2) 끌개 자료2
3) 끌개 자료3
4. 수준별 매체 및 자료, 평가 문항
1) 학습 자료 1
2) 참고 자료 1
3) 읽기 자료 1
4) 읽기 자료 2
5) 읽기 자료 3
6) 읽기 자료 4
7) 읽기 자료 5
8) 읽기 자료 6
9) 읽기 자료 7
10) 읽기 자료 8
11) 수행 평가
12) 형성 평가
본문내용
읽기 자료 1
◆ <어우야담>에 기록된 논개
논개(論介)는 진주 관기(官妓)였다. 계사년(癸巳年)에 김천일(金千溢)이 의병을 일으켜 진주를 근거지로 왜병과 싸우다가, 마침내 성은 함락되고 군사는 패하고 백성은 모두 죽었다. 이때, 논개는 분단장을 곱게 하고 촉석루(矗石樓) 아래 가파른 바위 꼭대기에 서 있었으니, 아래는 만 길 낭떠러지였다. 사람의 혼이라도 삼킬 듯 파도가 넘실거렸다.
왜병들은 멀리서 바라보며 침을 삼켰지만, 감히 접근하지 못하였다. 그런데 왜장 하나가 당당한 풍채를 자랑하며 곧장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가? 논개는 요염한 웃음을 흘리면서 왜장을 맞았다. 왜장의 손이 그녀의 몸을 잡자, 논개는 힘껏 왜장을 끌어안는가 싶더니 마침내 몸을 만 길 낭떠러지 아래로 던졌다. 둘이는 모두 죽고 말았다.
임진란을 당하여 관기의 경우, 왜놈에게 욕을 당하지 않고 죽은 이가 어찌 논개 한 사람에 그치겠는가? 이름도 없어 죽어 간 여인들을 일일이 다 기록할 수 없는 것이 한이다. 관기라 하여 왜적에게 욕을 당하지 않고 목숨을 끊었다고 할지라도 정렬(貞烈)이라 칭할 수 없으니 어찌하랴.
그러나 그런 도랑물 같은 신세로서도 또한 성화(聖火)할 수 있는 정신이 있었으니, 나라를 등지고 왜적에게 몸을 바치는 것을 차마 하지 못하였다면 그것을 충(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참으로 아까운 일이다.
읽기 자료 2
◆ 시에 나타난 역설 찾기
한용운의 <논개의 애인이 되어서 그의 묘에>는 한용운 시의 표현 특징중 하나인 역설적인 표현이 두드러진다. 이 시 역시 논개를 추모하는 정을 읊은 작품이다. 그런데, 이 시는 논개에 대한 일방적 추모의 말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의 화자인 ‘나’와 ‘논개’의 상호관계에 대한 인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하자면, 이 시에서 ‘논개’는 ‘나’와의 상호관계 인식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