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간호실습. 사례보고
- 최초 등록일
- 2022.02.16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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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자기표현(노인, 노인 환자, 노인 병원에 대한 첫인상, 느낌, 실습소감 등)
2. 실습지 물리적, 사회적, 시간적 환경 보고서
3. 치료적 의사소통 및 치료적 관계 형성을 위한 토론
4. 사례보고
본문내용
71병동에서는 중환들이 많이 없고 다들 걸어 다닐 수 있는 환자분들이 많았다. 환자분들 나이대도 중년~노년으로 노년이라고 하셔도 대부분 60대, 70대이셔서 ‘노인 환자’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다. 그런데 71병동에는 암으로 인하여 항암치료로 여러 번 입원해오신 분들이 많았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환자분 몸속에 있는 포트에 나비바늘을 직접 꽂는 것도 보고, 항암약을 차광하여 수액세트를 꼽아 IV하는 것도 보았다. 환자분들은 아픈 순간 얼굴을 찡그리시고 평소에는 힘없이 걸어 다니거나 누워계셨다. 머리카락이 빠져 두건을 쓰고 계신 분도 보았다. 환자분들께서 치료과정을 더 잘 알고 계시고, 수액과 항암 주사 맞는 절차나 콜벨 사용 등 입원 생활이 익숙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셔서 안타까우면서도 환자분들을 대할 때 더 확인하고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노인 환자분들 중에는 잘 걸어 다니시고 생활에도 무리가 없는데 기본적으로 맥박이 낮은 분들이 계셨다. 기력이 없으신 건지 평소 행동이 조금 느리다고 느끼긴 하였는데, 전체 환자분들 활력징후를 측정해보면 유독 맥박이 60이 안 넘는 분들이 계셨다. 그래서 일부러 더 밝은 목소리로 환자분들께 인사드리고 라운딩 돌며 마주칠 때도 따뜻한 말 한마디 더 건네드리며 대화를 많이 시도하였다. 간호사 선생님들도 환자분들께 ‘할아버지, 할머니’의 호칭을 쓰시며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셔서, 나도 실습하면서 환자분들께 좀 더 잘 다가가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처음 실습을 해보았는데, 4학년이 되고 마지막 실습이어서 간호사 선생님들이 하시는 일들과 그 모습들이 이제 정말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더 자세하게 지켜보고 머릿속에 저장했던 것 같다. 한마음병원 간호간병통합병동은 간호조무사 선생님들이 기본적으로 6명 이상 계셔서 bed making이나 환의 갖다 드리기, 응급약 타오기 등의 일들을 대신에 해 주시고 계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