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해결 사건 적보대 사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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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18년 방송된 NHK다큐멘터리를 보고 요약한 것이다. 1987년, 아사히 신문 한신지국에 눈만 내놓은 방한모를 쓴 남자가 침입해서 기자를 살해했다. 범인은 적보대라고 스스로 칭했고 총리대신의 목숨까지 노린다고 선언했다.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코지리 토모히로 기자, 당시 29세였다. 아내와 2살 된 아이가 있는 가장이었다. 적보대는 반일분자에게 안전지대는 없다는 성명을 냈다. 경찰은 무려 124만 명의 수사 인원을 동원했다. 하지만 사건은 미해결인 채로 2003년 시효가 성립되었다. 사건이 일어난 것은 1987년 5월 3일, 헌법기념일 밤이었다. 오후 8시 15분 쯤 아사히 신문 한신지국 편집실에 남자가 침입해 두 명의 기자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산탄총을 발사했다. 아무 말도 없이 1분 정도만에 범인은 현장을 빠져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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