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유발하라리 [사피엔스]
- 최초 등록일
- 2022.02.07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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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뒷담화와 거짓말
2. 농업혁명
3. 가장 크게 믿고 있는 상상의 질서 자본주의
본문내용
흔히 우리는 인류가 단계적으로 진화했다고 믿는다. 호모에렉투스, 네안데르탈인, 호모사피엔스 순으로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인류는 초기에 여러 종들이 공존해 있었다. 그 중 호모 사피엔스만이 유일하게 생존한 것이다. 흔히 농업혁명으로 인류가 발전했다고 배운다. 하지만 농업혁명은 대부분의 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었다. 정착과 농업의 시작은 혁명이 아니라 사기였다.
우리는 평등과 자유 인권을 사람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유주의 자본주의와 같은 이데올로기는 종교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다 인간이 상상한 가상의 질서일 뿐이다. 사람들은 이제는 차별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한다. 노예제가 사라지고 인종차별도 많이 없어졌다. 그런데 우리는 부의 차별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 끝없는 부의 악순환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앞으로 생명공학의 발전이 부자와 빈자간의 격차를 더 벌일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다.
* 뒷담화와 거짓말
인류는 극히 최근까지도 먹이사슬의 중간에 위치해 있었다. 인류가 먹이사슬의 정점에 오른 것은 불과 10만년전 호모사피엔스가 출연으로 시작되었다. 호모 사피엔스는 같이 살고 있던 다른 인류 종들을 멸종시키고 자신보다 강한 동물들을 사냥하기 시작하면서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랐다. 어떻게 사피엔스는 자신보다 근육이 발달하고 뇌가 더 큰 네안데르탈인을 이길 수 있었을까?
근본원인은 언어에 있다. 엄밀히 말하자면 뒷담화와 거짓말이다. 동물은 무리를 지으려면 서로를 믿고 협력해야 한다. 그 수단은 원래 스킨십이었다. 침팬지는 서로 손을 마주잡고 협력을 유지했다. 그러나 50명이 넘어가면 스킨십은 불가능해진다. 그때부터 서로 믿지 못해 다툼이 일어나고 무리가 쪼개진다, 반면 언어가 생기고 뒷담화가 생기면서 우리는 스킨십 하지 못한 대상까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확대되는 것이다. 누구를 믿어야 하고 덜 믿어야 하는지 알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