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스피치 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22.01.11
- 최종 저작일
- 20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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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킹스 스피치는 조지 6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왕으로서 치명적인 콤플렉스인 '말더듬이'인 그가 언어치료사 리오넬 로그를 만나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이다.
우리는 각자 한가지씩은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간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내가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는 자신을 위축시키고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고민거리가 된다. "나는 왜 완벽하지 않을까?" 자신에게 묻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다. 그것도 그럴 것이 사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누구에게나 한 가지씩 콤플렉스가 있을 것이다. '완벽한 사람'이 아닌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만이 있을 뿐이다. 무결점에 완벽해 보이는 이들에게도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기 마련이고 이 영화의 주인공 알버트 왕자[조지 6세]가 바로 그런 사람인 것이다.
자신의 형 다음으로 왕위계승권 2위를 차지한 왕자이며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으며, 가정이 있고 타고난 능력과 기질까지 갖춘 '완벽해 보이는 사람'인 알버트는 행복하지 않다. 그 이유는 자신의 오랜 콤플렉스인 '말더듬이' 때문이다. 한 국가의 왕으로서 대중에게 앞에서 연설해야 하는 그가 말을 잘 못하고 말을 더듬는다는 것은 최악의 콤플렉스이기에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고된 치료법들도 그를 바꾸지 못했고 계속되는 실패에 그는 이미 지친 지 오래였다.
콤플렉스를 가지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사람들에게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하나는 자기 자신이 극복의지를 가지고 콤플렉스를 극복해 나가는 능동적인 사람들, 또 하나는 주위에 기대와 질책 등에 떠밀려 콤플렉스 개선을 '강요'받아 움직이는 수동적인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다. 주인공 알버트 왕자는 후자이며 어릴 적부터 '왕자'로서 완벽함을 강요받으며 살아왔다. 알버트 왕자의 아버지 조지5세는 어린 알버트의 안짱다리를 고치기 위해 매번 고통스런 밤을 보내게 하였고 그가 말을 더듬지 않게 하려고 '버-버-버-버티'라는 비아냥을 듣고 자라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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