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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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가 되고 싶었던 벤은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가 되었다. 아내인 베스와 두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베스는 그를 벌레보듯이 하고, 그의 일상은 점점 지쳐만 간다. 그는 우연히 그의 아내가 이웃집 사진가 게리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와 말싸움 하다가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게 된다. 그는 완전 범죄를 꿈꾸며 그를 자신으로 위장해 바다 한복판에서 죽은 것으로 꾸미고 게리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된다. 다른 지역에서 그가 꿈꾸던 사진가로 살아가다가 그의 작품이 유명해지면서 그의 범죄가 들킨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루디라는 사람을 만나 또 인생이 꼬이고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게 된다. 책을 읽는 내내 혹시나 벤이 들킬까봐 스릴 있게 읽을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가는 벤이 그토록 원하는 사진작가가 되었지만 안타깝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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