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 징비록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12.05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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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징비록은 유성룡이 자신이 겪은 환란(임진왜란) 을 교훈으로 삼아 후일 닥쳐올지도 모르는 우환을 경계토록 하기 위해 쓴 글이다. 이 뜻은 이 책의 제목인 '징비록' 에서 잘 드러난다. 징비란 "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 라는 문장에서 유래한 말이다.
전쟁의 책임자였던 유성룡이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면서 이런 책을 쓰는 것은 참 마음아팠을 것 같다. 나만해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일을 쉽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짊어지는 짐이 많지 않은 나조차도 그러한데, 조선의 명운을 떠안은 유성룡이라는 인물이 자신의 잘못을 되새기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까?
바로 이 점 때문에 이 책에 대한 흥미가 커졌던 것 같다. 나는 유성룡이 이 책을 왜 썼을까에 주목해서 이 책을 읽어 보았다. 또 다시 임진왜란같은 환란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을 텐데, 50년도 지나지 않아 또 병자호란이라는 큰 전쟁이 일어나 또 다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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