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독후감 - 사회학적 관점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11.29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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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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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사실 능력주의에 대한 비판의 글이다. 능력주의란 무엇일까. 능력주의는 사전적 의미로 부나 권력과 같은 희소한 자원의 분배에 있어서 사람의 재능, 노력 및 성취도를 평가하여 차등적으로 보상하는 것을 긍정하고, 그러한 사회를 추구하는 정치 철학이다. 즉, 개개인의 능력을 평가하여 그들이 기여한 만큼의 차등적 분배를 추구하는 입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는 사회학의 4가지 이론에 근거해서 본다면 또 다른 관점을 보인다.
먼저 갈등론의 입장에서 능력주의를 정의해본다면 갈등론은 능력주의를 지배 계급과 피지배 계급을 나누는 하나의 정치적인 수단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능력주의는 승자의 오만함과 패자의 굴욕감을 야기한다. 이는 지배 계급과 피지배 계급을 양산한다. 갈등론자들에게 능력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신들의 성과를 개인의 책임으로 미룬다는 점일 것이다. 개인의 능력과 재능은 철저히 운의 요소에 따른다. 마치 내가 가난한 부모를 둔 것은 나의 선택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나의 기질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내가 가지고 태어난 기질이 사회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 아니다. 마이클 조던이 17세기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그의 천재적인 농구실력으로 지금과 같은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를 얻지는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개인들이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현했다고 해서 그들이 가지는 어마어마한 보상을 전부 정당화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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