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외관 변화의 특성 및 전망
- 최초 등록일
- 2021.11.13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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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광복 전후의 주거 변천사
1) 공동주택의 시작
2) 초기의 공동주택
3. 도시성과 커뮤니티
4. 고밀도형 주거의 등장
5. 저층부 주거유형의 등장
6. 공동체 활성화 방안
7.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는1960년대 초반 아파트 도입 이후 불과 반세기만에 아파트가 전국 주택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으며, 아파트 단지의 확산으로 주거사정은 모든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개선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주거의 질적 양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아파트라는 주거건축의 형식, 나아가 아파트로 인해 형성된 획일적인 주거문화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비판과 우려가 제기되었다. 현재 아파트단지 중심의 우리나라 주거문화는 주거형식뿐만 아니라, 인문지리적 환경요인, 경제적 요인, 생활관습과 역사적 배경과 같은 총체적인 요인들이 결합된 산물이다. 또한 과거 공동주택의 단지배치와 평면계획의 특성이 주택의 대량 건설과 공급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등 획일적인 공간구성을 유도하는 법적 기준에 의해서 결정되어온 것과도 깊은 상관성을갖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파트는 단순히 물리적인 주거유형 자체로서가 아니라, 주택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개념 내지 가치관, 이를 배경으로 생겨난 다양한 제도와 대안들, 국가적 차원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주택정책의 기조 등 여러 가지사회문화 경제적인 요소들이 서로 결코 단순치 않은 영향을 미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획일적인 주거문화 양산의 주범이라는 비판이 지속되는 과정 속에서1990년 이후 국내 공동주택 시장에서는 획일적인 설계관행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거주자들의 주거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는 새로운 주거유형의 발굴, 설계기법의 시도와 확산을 통한 디자인 경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