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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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생의 최대 목표는 저마다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까.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없었다. 숨을 쉬고 심장이 뛰는 한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한 게 다였다. 억지로 찾아본다면 아무래도 부와 명예를 얻는 것, 그 정도는 누구나 다 갖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주인공이 엘제아르 부피에를 처음 만났을 때 그를 고독하게 살아가나 자신감이 있고 확신 속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느꼈다. 엘제아르 부피에가 자심감이 있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 자신의 신념대로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나무를 심는 것, 그 자체가 그의 삶의 신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만약 오직 나무를 심어 숲을 이루는 게 목적이었다면 큰 타격을 줄 수도 있었을 전쟁을 모르고 지나갔을 리 없으며 언제 나무가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전전긍긍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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