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상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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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4.
(a) 헥셔-올린 정리: 자국은 자국이 풍부한 자원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를 수출하게 되고, 자국이 아닌 다른 국가는 그 국가가 풍부하게 갖고 있는 자원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를 수입하게 됩니다. 즉, 정리하면 두 재화와 두 요소가 있을 때, 각국은 부존량이 풍부한 생산요소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를 수출하며, 다른 재화를 수입합니다. 이러한 결과를 헥셔-올린 정리라고 합니다.

(b) 레온티에프 역설: 레온티에프는 헥셔-올린 모형에 따라 자본이 풍부한 나라는 자본집약적인 재화를 수출, 자본집약적이 아닌 재화를 수입하게 된다고 예상하여 실증분석을 해보았지만 이와는 반대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즉, 미국은 자본풍부국인데 미국의 수입재의 자본-노동 비율이 수출재보다 더 높은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헥셔-올린과 배치되는 실증분석의 결과를 레온티에프의 역설이라 합니다.

<중 략>

5.
(a)러시아가 무역개방 이후에 자본집약적 자동차를 수입하였기 때문에 러시아는 노동이 풍부하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헥셔-올린 정리에 따르면 그 나라에서 풍부한 자원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를 수출하고, 다른나라에서 풍부한 자원을 집약적으로 사용하는 재화를 수입한다고 하였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에 수입하는 재화가 자본집약적이기 때문에 러시아는 노동이 풍부하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b)러시아는 노동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출하는 재화의 산업은 노동집약적이며, 수입하는 재화(자동차)는 자본집약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무역을 한다면 스톨퍼-사무엘슨 정리에 따라서 수출하는 재화의 상대가격으로 인해 그 재화를 생산하는데 집약적으로 사용되는 생산요소, 즉, 노동의 실질소득(=실질임금)을 증가시키는 반면, 자본의 실질소득(=자본의 실질임대료)는 감소하게 됩니다.

(c)실질임금은 상승하지만 실질임대료는 하락하기 때문에 노동자는 자유무역을 통해 이득을 보는 반면 자본소유주들은 손실을 얻게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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