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재밌으면 그걸로 충분해
- 최초 등록일
- 2021.08.18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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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저자소개
2. 책 요약
3.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문장
4.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나는 작가처럼 ‘일’로 남극에 가고 싶었다. 매년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모집 포스터는 내 눈길을 사로잡았고, 매년 공고를 찾아 읽어봤지만 내가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작가는 어쩌다 남극에 가게 됐다고 했지만 나는 어쩌다 말고 어떻게 해서든 남극에 가보고 싶다. 그래도 책을 읽으며 내가 궁금해했던 부분들은 일부분 해소가 되어서 만족스러웠다.
사실 이 책을 남극에서 작성한, 남극을 다녀온 이의 여행 에세이라고 하기엔 조금 난감한 면이 없지 않다. 남극 이야기는 가게 된 계기, 가서 있었던 일, 다녀오기 전 후로 작가가 달라진 점이 생각보다 단촐한 분량을 차지하고 그 뒤로 이어지는 작가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이 책에서 남극을 다녀온 이야기보다 작가의 이야기가 더 재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