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와 화랑집단
- 최초 등록일
- 2021.08.18
- 최종 저작일
- 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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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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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화랑집단과 향가의 불교성
3. 화랑집단과 향가의 주술성
4. 화랑집단과 향가의 상징성
5. 맺는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향가는 우리의 시가사(詩歌史)가 낳은 최초의 독특한 역사적 장르이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해 보편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하여 설명하고 이해하여 왔다. 그러나 김학성은 향가가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보기 힘든 고유의 독자적 문화가 생성해낸 역사적 장르임을 참으로 전제하고, 이러한 보편성의 논리로써는 향가가 가지는 독특한 세계인식이나 미의식을 다 밝힐 수는 없다고 언급한다. 여기서는 이러한 점에 유의하여 당시의 향가를 향유하는데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랑집단의 향가에 대해 보편성이 아닌 고유성의 측면으로 접근하여 조명하고자 한다.
2. 화랑집단과 향가의 불교성
향가에 있어 화랑집단의 역할은 무척 컸을 것이다. 저자는 한때 불교의 승려로만 여겨졌던 이들이 사실 향가의 뛰어난 작가이면서 화랑집단에 소속되어 있었음을 언급한다. 이와 더불어 득오(得烏)와 같은 화랑의 낭도가 향가를 창작한 사례가 있어 향가와 화랑집단의 관계는 일찍부터 주목의 대상이 되어 왔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작품의 규명에 있어서는 그들의 작품이라 하더라도 주술적, 불교적 혹은 원형적 사유와 관련시켜 해석하고 있기에 이 지점에서 앞에 언급한 문제가 드러나게 되는 셈이다. 이러한 해석은 결국 화랑집단의 고유한 사유체계, 그들만의 독특한 세계인식이나 미의식을 바탕으로 한 향가의 본질에는 제대로 다가서지 못하고 있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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