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독서감상문

소개글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 독서감상문

목차

1. 책 내용 요약과 감상평

2. 인상적으로 읽은 부분에 대한 설명

3. 정책과 제도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
1) 정책과 제도에 변화가 필요한 부분
2) 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

본문내용

1. 책 내용 요약과 감상평

류승연 작가가 쓴 저서 <다르지만 다르지 않습니다.>는 다분히 계몽적이다. 그리고 이러한 서적들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되는데 첫째로 감정을 철저히 배제하고 이성과 합리에 근거해 사회에 새로운 수요를 일으키기 위해 접근하는 형태가 있고, 두 번째로 감정적 요소와 직간접적 경험을 적절하게 배합해 사회적 동조를 이끌어 내는 형태가 있다. 그리고 이 책은 후자에 속한다. 저자는 이것을 숨기지 않고 프롤로그에서부터 자신이 평범한 대학생에서 발달 장애인의 엄마로 살아가게 된 과정을 짧게 보여준다. 그 안엔 함축적으로 그녀의 감정이 담겨 있고, 발달 장애인 아들과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며 느낀 불안과 당혹감이 여지없이 드러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1장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통해 현재 사회를 발달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시선에서 묘사하며 장애인과 장애인의 가족들이 왜 사회에 나오지 못하고 있는지를 말한다.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한국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 어린 시선이 가득하기 때문에 자신이 처한 환경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이 이러한 시선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까지 입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환경으로부터 자력만으로는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세상에서 숨기를 선택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 어린 시선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이며 이것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았을 때, 우리 사회의 건전성은 크게 훼손되므로 사회구성원 모두가 장애인에게 보내는 차별 어린 시선을 거두는 형식으로 그들을 배려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로 나와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저자는 1장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다양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는데, 주로 발달장애인들이 위험하다는 사회적 편견의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발달장애인이 표현하는 방법에 제한이 있을 뿐 타인의 언어를 수용하는 능력은 평범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