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심리학적 측면에서의 스토킹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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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이라는 말의 의미는 ‘살금살금 접근하다, 활보하다. 몰래 뒤를 밟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이다. 스토킹을 하는 사람들을 스토커(stalker)라고 하는데 이것은 ‘사냥감에 살그머니 접근하는 사람’으로 밀렵꾼을 뜻하기도 한다. 최근 통계청에 의하면 여성 1인 가구의 수가 300만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범죄발생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57%나 되고, 실제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에서 범죄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벼운 스토킹으로 시작했다고 해도 결국은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토킹의 범죄는 앞으로 더욱 위험한 범죄가 될 것이다.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스토커를 범죄심리학적으로 분석해 볼 때 네 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첫째로 스토커는 자기중심적인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유아적 흑백논리로 상대를 배려할 줄 모르며,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통제하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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