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동 창작촌 예술가 인터뷰와 정책 제안
- 최초 등록일
- 2021.06.15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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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래동 창작촌 예술가 인터뷰와 정책 제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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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찍은 문래창작예술촌 사진과 예술가 인터뷰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1. 문래창작촌 형성 배경과 재개발 갈등상황
2. 문래동 예술가 인터뷰
(1) 사진 전시 공간 빛타래 예술가 케이채 인터뷰
(2) 대안 전시 공간 정다방 예술가 한경훈 인터뷰
3. 문래동 정책제안 : 자생적 구조 형성
(1) 예술창작공간의 환경개선
(2) 문래창작촌 마케팅 및 홍보
(3) 개인 창업 보조지원
4. 자생적 구조형성을 통한 문래동의 창의도시화 제안
본문내용
현재 문래창작촌, 문래예술촌 등으로 알려진 문래동은 원래 철강산업으로 번창했던 동네이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철강산업의 메카로 성장한 문래동은 당시 임대료가 매우 높아 누가 문래동에서 음식점이나 상점을 열려고 하면, 그 비싼 임대료를 어찌 감당하려고 하냐며 지인들이 말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에 서울 외곽지역에 인천남동공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급이 활발해지고, 서울시의 공업단지 이전 정책으로 문래동의 철강산업이 대폭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문래동의 임대료는 평당 1만원 수준으로 떨어지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젊은 예술가들의 성지였던 홍대앞이 대자본의 도입으로 상업화되면서 임대료가 대폭 오르게 되었다. 예술가들은 낮은 임대료와 예술활동을 하기위한 넓은 장소를 찾아 떠났고, 90년대 이후 문래동으로 예술가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예술가들이 모여 들자 철강산업으로 삭막해보이던 골목골목이 아름다운 벽화와 조형물들로 가득 찬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 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재개발로 인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문래동이 주거시설과 업무지구로 개발이 가능하게 되면서 예술가들은 언젠가는 떠나야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있다. 개발 이익을 원하는 토지 및 건물 소유주들은 예술가들을 재개발의 걸림돌로 여기며 예술작품의 철거를 요구하거나 임대료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에 예술가들은 ‘지속가능한 문래동을 위한 모든 질문들’이라는 주민과 예술가의 간담회를 여는 등 재개발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기 시작했다. 한 부동산중개소 관계자는 "평당 1만원이었는데, 건물주들이 크기에 상관없이 월 30만원을 하한선으로 하고, 월세를 두 배 정도 올려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건물주 모임에 참여했던 한 건물주는 "최근 임차인들인 예술인재개발조합을 결성하려는 등 (재개발에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라며 "재개발이 지연되면 결국 우리만 재산권 침해를 당할 수밖에 없어 손을 써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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