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즈칸의 리더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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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순’이라는 단어는 두 글자의 짧은 단어이지만, 나를 표현하기에는 충분한 두 글자라고 생각한다. 살아가다 몇 번쯤, 흔히 볼 수 있는 소심하고 얌전하고 남 앞에 나서기 두려워하는 사람. 하지만 그런 성격과 달리 CEO라는 꿈을 가진 모순적인 사람. 그러한 사람이 바로 나이다. 이러한 모순 때문에 성격을 고칠 순 없으니 꿈을 포기하라는 말을 많이 듣고 부모님의 반대도 심했다. 오래된 내 꿈을 포기하려던 와중에, 리더십과 삶 수업 과제로 우연히 ‘잭 웨더포드’가 지은 ‘칭기즈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칭기즈칸’의 삶과 그가 전 세계를 정복해나가는 모습, 어떻게 근대 세계체제를 형성하였는지를 보여준다. 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칭기즈칸’이 영토를 넓히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단순한 전쟁광이자 살인마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칭기즈칸’에 대한 나의 인식이 180도 변화하였다. ‘칭기즈칸’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교활하고 교만한 사람이 전혀 아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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