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릿을 읽고

소개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햄릿을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먼저, 1. 셰익스피어(1564. 4. 23(26). ~ 1616. 4. 23.) 연보를 쓰고, 2.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쓰고, 3. 햄릿 줄거리를 쓰고, 4. 내가 읽은 햄릿(햄릿 감상문)을 썼습니다. 4. 내가 읽은 햄릿, 감상문 앞에 햄릿의 유명한 고뇌를 썼습니다. 총 6페이지 분량입니다.

작가 연보와 작품은 제가 소장한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셰익스피어 편을 참고했습니다. 줄거리는 직접 읽고 간략히 요약했고, 감상문 역시 작품 감상 후 느낀 점을 썼습니다. 햄릿 감상문을 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햄릿을 읽고

1. 셰익스피어(1564. 4. 23(26). ~ 1616. 4. 23.) 연보
2. 셰익스피어의 작품
3. 햄릿 줄거리
4. 내가 읽은 햄릿

본문내용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선왕의 유령이 덴마크 엘시노어 성 망대에 나타나고 그 소식을 들은 햄릿은 유령 앞에 선다. 유령은 자신이 햄릿의 친부의 혼령임을 밝히고 아들 햄릿에게 자신이 현왕이 된 아우 클로디우스에게 독살 당했음을 알리고 복수를 당부한다. 숙부에 대한 의심은 있었지만 막상 부친의 죽음에 숙부가 연루되었다는 말을 듣자 햄릿은 큰 충격을 받는다. 이제 아버지를 죽인 숙부 클로디우스가 왕이 되고 자신의 친모인 왕비 거트루드와 결혼까지 했다는 사실은 햄릿을 더욱 힘들게 한다.
스트레스와 충격에 휩싸인 햄릿은 미친 척 연기를 하며 새로운 왕이 된 숙부를 감시한다. 하지만 유령의 말을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는 일이라 햄릿은 선왕의 죽음의 상황과 유사한 스토리를 연극으로 올리기로 한다. 그리고 연극을 본 왕의 반응을 통해 왕의 죄를 확인하려 한다.

<중 략>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읽고 나면 햄릿의 고뇌에 수긍이 가다가도 그의 나약함에 한숨이 나온다. 자신의 친부인 선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른 숙부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후, 햄릿은 극 후반에 우연한 기회로 복수를 감행하기 전까지 극 내내 복수를 다짐했다 망설이고 또 화를 냈다 자책하기를 반복한다. 게다가 복수라고는 해도 그 자신이 명분을 갖고 차곡차곡 진행해서 자신의 의지로 이룬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새 왕의 계략에 빠졌다가 그 사실을 눈치 챈 후 분노에 차 저지른 동발행동에 불과하다. 그러다 자신의 목숨도 잃고 그 전에 친모인 왕비의 죽음까지 목격하게 된다.
목숨이야 시대를 막론하고 귀중한 것이고 그 목숨이 자신의 것이면 그 중함이 배가 되겠지만, 햄릿이 살던 시대는 자신의 더렵혀진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결투를 신청하고 결투 중 사망하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났다. 목숨에 대해 지극히 소중한 개인의 전부라고 여기기보다는, 살아야 할 이유가 있고 제대로 잘 살고 있는 목숨을 소중하게 여겼다. 특히, 상류층은 자신의 신분에 걸맞은 명예가 무엇보다 소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