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전사 - 조선전사 17권, 항일무장 투쟁사를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1.05.10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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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전사 - 조선전사 17권, 항일무장 투쟁사를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명월구회의의 배경과 그 의의
Ⅲ. 남북한의 역사인식 차이
1. 반일인민유격대의 결성
2. 5·1절 시위
Ⅳ. 왕재산회의의 배경과 그 의의
Ⅴ. 맺음말
Ⅵ.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든 역사적 사실은 역사가의 해석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제시되기 때문에 사실은 결코 순수한 형태로 나타나지 않으며 반드시 역사가에 의한 재구성과정을 거친다. 역사는 역사가가 역사 자체를 보는 관점에 따라 그 의미와 해석이 달라질 수밖에 없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국가단위에서 역사연구가 체제내적 필요성에 근거해 추진되는 경우 역사인식상의 괴리는 존재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적으로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학문이 국가가 규정하는 특정의 목적에 기여해야만 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북한도 그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북한의 역사연구는 실증주의에 바탕에 둔 역사연구가 아니라 당이 규정한 목표에 따른 연구가 되어야 하며 역사가의 과업도 ‘있는 그대로를 기술할 것’이 아니라 무엇이 역사가 되어야만 하는지를 제시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편찬된 북한의 역사서 가운데 북한 역사학계가 그 동안 이룩한 연구성과가 총정리되어 있는 『조선전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조선전사』는 북한 사회과학원 력사연구소가 1979년부터 1982년까지 4년간에 걸쳐 우리 역사를 총 33권으로 편찬한 것인데, 그 중에서 필자는 『조선전사 17』에 대해 볼 것인데, 이는 1931년 12월부터 1933년 봄까지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조선전사 17』은 ‘항일무장투쟁사’를 다룬 것으로 조선전사 현대편 18권중에 1/3이 넘는 7권이라는 분량을 ‘항일무장투쟁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는 해방 직후부터 북한의 역사학계가 가장 역점을 두고 진행한 사업이 ‘항일무장투쟁사’ 연구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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